카톡으로 사진을 보냈는데 받은 사람 화면에서는 화질이 뭉개져 보인 적 많을 텐데요, 이건 사용자 잘못이 아니라 카카오톡의 기본 설정 때문이에요. '사진 보내기'로 전송하면 카카오톡이 자동으로 사진을 압축해서 용량을 줄이는데, 원본이 몇 MB짜리 사진이라도 기본 전송 시에는 약 1~2MB 정도로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돼요. 다만 이 숫자는 기기나 사진마다 달라서 여러 블로그·커뮤니티 글을 참고한 추정치이고, 카카오 측의 공식 수치는 따로 공개돼 있지 않아요.
화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사진을 길게 눌러 '원본' 옵션을 켜거나, '+' 버튼에서 '파일'로 선택해서 보내면 카카오톡이 손대지 않은 원본 파일을 그대로 전달해요(파일 전송은 보통 개당 용량 제한이 있어요). 아니면 카카오톡 설정에서 사진 전송 화질을 '고화질'로 미리 바꿔두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원본이나 고화질로 보내면 용량이 커서 모바일 데이터에서는 전송이 느릴 수 있고, 받는 사람 저장 공간도 더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카카오톡의 자동 압축에 맡기지 않고,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미리 압축한 뒤 '원본/파일'로 보내는 거예요. 핵심은 카톡 기본 압축과 다른 점이에요 — 카톡의 자동 압축은 화질을 신경 쓰지 않고 무조건 더 작게 줄이지만, 여기서는 눈에 띄게 화질이 떨어지지 않는 선까지만 용량을 줄이기 때문에 비슷한 용량이라도 결과물이 더 또렷해요.
카톡 원본 전송 프리셋은 이미지 용량 줄이기 도구에서 목표 용량을 약 2MB로 미리 맞춰둔 설정이에요. 쓰는 순서는 두 단계예요: ① 여기서 사진을 약 2MB로 압축해서 받고, ② 카톡으로 보낼 때는 '원본' 또는 '파일'로 전송하세요 — 기본 '사진 보내기'로 보내면 카톡이 또 한 번 압축해서 지금 줄인 화질까지 깎여버려요. 압축 작업은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돼서 사진이 서버로 올라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