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본문에 사진을 올릴 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가로로 몇 px짜리를 올려야 하냐"예요. 블로그 레이아웃마다 본문 폭이 조금씩 다른데, 일반적인 1단 레이아웃에서는 약 693px, 넓은 레이아웃에서는 약 886px 정도가 본문 영역 너비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흔히 "네이버 블로그는 700px 안팎이 기준"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예요. 다만 이건 커뮤니티나 블로거들이 정리한 수치이고, 네이버가 공식 스펙으로 못박아 공개한 문서는 찾기 어려웠다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사진을 굳이 4000px짜리 원본 그대로 올린다고 해서 블로그에서 더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네이버 블로그 에디터는 업로드된 이미지를 본문 폭에 맞춰 자체적으로 리사이즈·압축해서 보여주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즉 본문 너비가 700px 안팎이라면 그보다 훨씬 큰 사진을 올려도 화면에 보이는 크기는 똑같고, 업로드 시간과 저장 용량만 더 쓰는 셈이에요.
그렇다고 사진을 너무 작게 줄이면 레티나 디스플레이나 모바일 환경에서 흐릿하게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실무적으로는 본문 폭보다 1.5~2배 정도 여유를 둔 1080px 전후로 맞추는 걸 많이 추천해요. 이 정도면 고해상도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로딩 속도나 블로그 SEO 측면에서도 불필요하게 무겁지 않은 균형점이 돼요.
이미지를 일일이 포토샵이나 무거운 프로그램 없이 원하는 가로 크기로 맞추고 싶다면 이미지 크기 조절 도구를 써보세요. "가로 기준" 모드를 선택하면 가로 길이만 1080px 정도로 입력해도 세로는 비율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돼서 사진이 찌그러지지 않아요. 한 포스팅에 여러 장을 올린다면 사진마다 같은 가로 길이로 맞춰두는 것만으로도 본문에서 사진 크기가 들쑥날쑥하지 않고 깔끔하게 정렬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