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합치기, 사진 변환 같은 작업을 할 때 검색해서 나오는 온라인 변환 사이트에 파일을 그냥 올리고 계신가요? 2024년에 실제로 이런 사이트에서 사용자 파일이 대량 유출된 사건이 있었어요.
보안 연구팀 Cybernews가 2024년 7월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 기반의 온라인 PDF 변환 사이트 두 곳(PDF Pro, Help PDF — 같은 운영사)이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일을 저장해두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비밀번호 없이 그대로 공개해놨던 게 발견됐어요. 이 저장소에는 89,000개가 넘는 사용자 파일이 들어 있었는데, 그중에는 여권, 운전면허증, 신분증, 각종 증명서, 서명이 들어간 계약서까지 포함돼 있었다고 해요. 연구팀은 이 정보가 유출되면 타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데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보도 시점까지 해당 업체는 제보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해요.
문제는 이런 사이트들이 "변환이 끝나면 파일을 바로 삭제합니다"라고 적어놔도, 실제로 서버에 파일이 올라가는 순간부터는 사용자가 그걸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거예요. 저장소 설정 실수 하나로 몇만 명의 파일이 통째로 공개될 수 있다는 게 이번 사건으로 증명된 셈이에요.
콘버터는 애초에 파일을 서버로 전송하지 않아요. PDF 합치기·압축, 사진 변환 모두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고, 작업이 끝나면 그 결과물은 오직 사용자의 기기에만 남아요. 개발자 도구의 네트워크 탭을 열어서 직접 확인해도 파일이 어디로도 전송되지 않는 걸 볼 수 있어요.
지금 바로 콘버터에서 처리해보세요 — 여권 사본이든 계약서든, 파일이 기기를 떠나지 않아요.